개그우먼 김지민이 배우 신지훈과 '썸'을 타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민에 대해 김대희는 "요즘 남자가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대희는 "회사 개관 공연에서 쫑파티를 했는데 키가 190cm 되는 남자와 함께 왔다"고 폭로했다.
김지민은 "배우 신지훈"이라고 설명했다.신지훈은 1988년생 모델 출신 배우로 2011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하고 영화 '우리들의 일기', '어떤이의 꿈', 드라마 '별난가족', 웹드라마 '달콤청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박나래는 "내가 연결해줬다"면서 "우리 모임에서 신지훈이 김지민을 각별하게 잘 챙긴다"고 덧붙였다. 이어 "단체 채팅방에서 김지민에게 '나랑 만날거야?'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날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과거가 드러났다.
김준호는 "난 늘 개그맨 후배들에게 밥을 사준다"며 "주로 산채비빔밥이었는데 김지민을 보는 순간 5만3000원짜리 소고기를 사주고 싶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지민만 사주는 것은 명분이 없어 열 명 정도 함께 사줬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최근 이사해서 새 나래바 손님으로 김준호, 김지민이 왔는데 그 날도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예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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