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 17세 연하 예비신부와 제주도서 10월 결혼

입력 2018-08-21 09:58

'DJ DOC'의 이하늘이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하늘은 지난 20일 밤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 모과랑♥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예비신부와 제주도에서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부는 이하늘보다 17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정확한 예식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하늘은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머피의 법칙',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DOC와 춤을',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SBS TV 예능 '불타는 청춘' 및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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