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감독과 선수의 만남

입력 2018-08-21 03:03
○ 5단 이영신
● 2단 강다정

예선 결승 2경기
제1보(1~26)



한국여자바둑계의 ‘왕언니’ 격인 이영신 5단은 1977년생으로 1990년 입단했다. 이 5단은 한국여자바둑이 중국과 일본에 기를 못 펴던 1995년 제2기 보해컵 세계여자바둑선수권대회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5년과 1997년 프로여류국수전 우승자이기도 하다. 강다정 2단은 1991년생으로 3년 연속 여자국수전 16강 진출을 노린다. 두 대국자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바둑리그 ‘포항 포스코켐텍’ 감독과 선수로 함께하고 있는데, 여자국수전에선 계급장을 떼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흑5에 백6의 맞걸침이 흥미롭다. 백14는 최근 유행하는 붙임이다. 이 수로는 16에 잇거나 A로 호구치는 정석이 많이 두어졌다. 흑15는 공격적인 수다. 이 수로는 참고도1의 흑1~7 진행도 무난하다. 참고도2 또한 정석 진행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백18은 흑이 이 자리에 오는 것을 방지한 수다. 20~25까지 다소 옛날 정석이 나왔다. 25는 보기보다 큰 자리로 흑이 손을 빼서 백이 역으로 손이 오면 크다. 우하귀가 일단락되고 백이 26으로 손을 돌려 숨을 고른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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