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개인 맞춤형 유전자검사 서비스 '진투라이프' 출시

입력 2018-08-20 11:43


바이오니아는 개인 맞춤형 유전자검사 서비스인 '진투라이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진투라이프는 개인의 유전정보에 기초한 뷰티 헤어 헬스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검사 항목은 직접 서비스가 허용된 피부 노화, 피부 탄력, 비타민C 대사, 탈모 등 12가지다.

진투라이프 유전자검사는 바이오니아가 분자진단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축적한 기술력으로 신뢰성 높은 결과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또 자체 기술로 제작한 유전자 추출장비 및 분석장비를 이용해 3일 이내에 결과를 제공한다.

바이오니아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전자 합성서비스를 시작해 세계 5위 규모의 합성 유전자 양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박한오 대표는 "인간의 기대 수명이 100세를 바라보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후 치료가 아닌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진투라이프로 손쉽게 자신의 유전 요인을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관리를 하면 지속 가능한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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