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대신에프앤아이 전자단기사채를 세전 연 2.70%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에프앤아이 전단채는 신용등급 A2 안정적 (07월31일 기준, 한국기업평가), 만기는 오는 11월2일(78일), 연 수익률은 세전 2.70%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대신에프앤아이가 진행중인 '나인원 한남' 사업관련 임대모집 성과가 양호해 유동성 부담이 완화됐고 준공시점까지 추가적인 재무부담 발생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등급을 책정하였다.
최소 투자금액은 1억원이며, 원리금을 만기에 일시 상환 받는 할인채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대신에프앤아이는 나인원 한남 사업에 대한 우려가 반영돼 등급대비 상대적 높은 금리가 책정됐지만 최근 임대 모집률을 90%이상 달성하며 리스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졌다"며 "2개월 수준의 단기에 2.70% 수익률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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