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정진 기자 ]
제10회 바움문학상과 바움작품상 수상자로 권택명 시인(왼쪽)과 변영교 시인(오른쪽)이 선정됐다. 시집 《예루살렘의 노을》과 번역시집 《피에타》를 발표한 권 시인은 모더니즘적 이미지를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 시인은 시집 《조선왕릉에서》와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신라》 등을 통해 기존 서사시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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