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익 기자 ]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감디·사진)은 한강에서 민간인을 구하려다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에게 각각 3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오동진 소방장과 심문규 소방교는 지난 12일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 활동을 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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