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 '악동탐정스 시즌2' 촬영 현장 공개

입력 2018-08-13 14:42
수정 2018-08-13 15:07

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악동탐정스 시즌2’ 촬영 현장에서 화사한 한복 자태를 선보였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시즌2’ 촬영 현장 속 김남주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 속 김남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화사한 한복을 입은 김남주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앞서 김남주는 ‘악동탐정스 시즌2’ 주연 발탁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은 1100만뷰를 돌파하고, 첫 방영 당시 네이버TV에서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남주는 당시 작품에서 체대 출신의 정의파 여형사 옥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즌2 탄생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악동탐정스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궁궐애사 추리공방’은 악동탐정스가 ‘운영전’에 얽힌 수수께끼를 푸는 타임슬립 로맨스로, 김남주는 궁녀 운영 역을 맡았다. 김남주는 안평대군 역의 안형섭과 선비 김생 역의 유선호와 함께 주연 배우로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악동탐정스 시즌2’에서 김남주는 안형섭과 유선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비련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는 후문이다. 김남주가 두 남자와 어떤 로맨스를 펼쳐갈지 전작과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화려한 출연진을 예고하며,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악동탐정스 시즌2’는 오는 9월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남주는 ‘2018 Apink Asia Tour(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 공연과 ‘악동탐정스 시즌2’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가수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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