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162㎡ 7층 물건이 지난 1일 30억원에 손바뀜했다. 이 주택형이 30억 선을 넘은 건 처음이다. 5월 같은 주택형 거래가 대비 2억원가량 오른 가격이다. 연초엔 26억~29억원 선에서 실거래됐다.
아파트는 경기고앞사거리에 1981년 입주했다. 지난 4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주는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는 12층 6개 동 384가구지만 1 대 1 재건축을 통해 25층 4개 동 419가구로 다시 짓는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로 거래는 많지 않은 편이다.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1가구 1주택 조합원 입주권에 한해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조망권 등 4박자를 갖춘 단지다. 봉은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맞은편엔 경기고가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바로 앞이다.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쉽고 영동대교를 통해 강북으로 오가기도 편리하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 등 주변에 대형 호재가 많다.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 등 강남에 많지 않은 대형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강변에 들어선 데다 단지 앞에 높은 건물이 없어 재건축 후 중층 이상 가구부터는 한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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