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저PBR 1위는 DB금융투자. 왜?

입력 2018-08-06 14:12
수정 2019-06-20 10:54
[한경탐사봇] 6일 오전 11시 기준 거래되는 증권주 가운데 저PBR?1위는 DB금융투자(016619)다. 이어 유화증권(003460), 신영증권(001720), KTB투자증권(030210)이 뒤를 이었다. PB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



◆DB금융투자, PBR 2점대 초저평가

DB금융투자의 PBR은 0.28배로 이는 이 회사의 기업 가치를?자본총계의 2분의 1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PER(주가수익배울)은 39.81배로 증권주 평균 PER이 8.72배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0.73%다.?최근 1분기 ROE는 5.57%로 급격하게 올랐다.



[사진 = DB금융투자 홈페이지]

◆중소형주+주식시장 침체로 저평가

DB금융투자의 PBR이 낮은 이유는?중소형주에 속하고,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DB금융투자는 DB그룹 소속으로 자회사로는 DB자산운용, 신방향투자유한공사, 화기투자자문유한공사, DB저축은행 등이 있다.?최대주주는 DB손해보험이며 보유 지분은 19.92%다.

DB금융금융투자는 최근 한국유니온제약의?기업 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성공으로?IPO시장에서 신흥강자로 입지를 다졌으며 하반기에 중국 등 해외 기업 추가 IPO가 예정돼 있다.?

한경탐사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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