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두 얼간이 기안84와 헨리의 브로맨스가 금요일 밤을 물들인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국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기안84와 헨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승마체험부터 유람선 탑승까지 재미와 감동 모두를 느낄 수 있는 풀코스 여행을 즐긴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테마파크에서 혼자 놀고 있던 기안84는 선물처럼 나타난 헨리와 함께 더욱 다이내믹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테마파크 내 전통의상 사진관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는 두 사람은 한푸를 입고 공주로 변신, 상상 그 이상의 충격적 비주얼을 자랑해 무한 웃음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어 눈을 뗄 수 없는 마상무예로 깊은 인상을 남긴 삼국지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직접 승마 체험에 나선다. 영화 촬영으로 승마를 배운 헨리의 능숙함과 상반된 기안84의 어설픈 모습이 폭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기안84와 헨리는 예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새로운 장소에서 멋진 야경과 함께 선상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생각하는 진심을 나눈다고. 오랜만에 만난 만큼 헤어져야하는 아쉬움이 큰 두 사람의 애틋한 대화가 계속됐으며 기안84는 헨리에게 “헨리야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기안84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헨리를 만나기 위해 직접 현지로 날아갔다. 그는 오랜 시간 타지에서 생활해 한국이 그리웠을 헨리에게 무지개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식품들로 조촐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하는 등 안방극장을 훈풍으로 물들였다.
한편 기안84와 헨리의 따뜻한 모습은 오늘(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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