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는 8월6일 출산한 산모를 위해 패키지 상품인 '86% 오가닉 박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86% 오가닉 박스'는 루트리 캄포가닉 리치 바디크림, 리차징 크림, 첫돌 D-Day 달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숫자 86은 루트리 캄포가닉 라인의 최소 유기농 함량인 86%를 뜻한다. 루트리 캄포가닉 라인은 제주 녹나무가 주원료다.
바디크림과 리차징 크림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11가지 화학성분이 없는 유기농 화장품이다.
루트리 크림은 정제수 대신 유기농 추출수를 사용한다. 유기농 원료 86%, 자연유래 원료 99%를 사용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출산 직후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산모의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루트리 홈페이지 게시판에 출산한 병원, 산모와 신생아 이름, 전화번호, 주소와 함께 출생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신생아 팔찌나 발찌, 출산기록 카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출산 장려에 동참하고 산모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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