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명 탄 멕시코 여객기 추락… 탑승자 모두 살았다

입력 2018-08-01 17:43
수정 2018-10-30 00:00
아에로멕시코 소속 여객기가 31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두랑고 주에서 승객 97명, 승무원 4명 등 101명을 태우고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80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P통신은 사망자는 없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륙 당시 폭풍이 불고 우박이 내리는 등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적십자 구조대원과 항공사 직원들이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