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가 실속있는 휴가를 준비하는 도내 중소기업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근속기간에 따라 최소 8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 받은 복지포인트를 롯데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도에 따르면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3개월 마다 연 4회에 걸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중소기업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급받은 복지포인트는 11번가, 롯데닷컴, GS샵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휴가를 위한 물품을 구입할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무엇보다도 임직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매주 화요일은 일정 상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화끈딜’ 코너가 열린다는 점에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청년들의 소비 트렌드에도 안성맞춤이라 청년층 사이에서 인기"라고 설명했다.
청년 포인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통해 바캉스 용품, 캠핑용품, 여름가전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휴가철을 맞아 바쁜 일상 속 ‘자신을 찾는 여행’을 계획 중인 청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외 여행상품과 숙박시설도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온라인 애견용품점에 근무하다 지난 6월 청년 복지포인트에 선정된 고양시의 최서희씨는 “처음에는 복지몰이라 해서 막연한 편견이 있었는데 식료품부터 전자제품까지 없는 게 없어 깜짝 놀랐다”며 “복지몰과 연계된 숙박사이트를 통해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호텔을 예약했다. 올 여름 휴가는 경기도 덕분에 호캉스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청년 복지포인트 선정자들을 이벤트도 실시한다. 휴가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사용자 중 블로그를 통해 1개 이상 이용후기 포스팅을 남기면 휴대용 선풍기 등을 증정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이용후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청년시리즈 홈페이지(youth.jobaba.net)’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3개월 이상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이다.
청년 복지포인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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