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하반기 야심작… 북미형 파사트·아테온 '출격'

입력 2018-07-30 16:26
오토 포커스


[ 장창민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고객 수요가 많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다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파사트 GT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티구안은 5월 중순 출시 이후 지난달 베스트셀링카로 다시 등극했다. 올 하반기도 소비자의 요구를 분석해 최적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하반기 대표 기대작 중 하나는 북미형 파사트다. 매력적인 가격과 넉넉한 실내공간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파사트 GT와 수요층을 달리하는 가솔린 패밀리 세단으로 국산 중형 세단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앞선 주행 퍼포먼스와 다양한 편의사양까지 갖춘 북미형 파사트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점은 더 큰 공간, 더 강력해진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다. 529L 트렁크에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다. 더 강력해진 2.0 TSI 엔진으로 출력은 더욱 높아져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주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프런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과 같은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아테온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안락함과 넉넉한 공간,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패스트백 모델의 우아한 디자인이 강점으로 분석된다. 완벽한 5도어 그란 투리스모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전장에 비해 긴 휠베이스 덕분에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 세단을 뛰어넘는 적재 공간으로 여유로운 수납도 가능하다.


아테온의 전면은 기본으로 탑재된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등이 결합돼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앞쪽으로 길게 뻗은 보닛과 폭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 주행등은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크로스바와 결합돼 하이 클래스 스포츠카의 디자인과도 어울린다.

후면은 트렁크와 뒷유리가 완전히 함께 열리는 실용적인 패스트백 디자인이 적용됐다. 우아하게 이어지는 C필러와 트렁크 라인,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돼 다이내믹한 후면 디자인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헤드라이트부터 리어램프까지 일자로 길게 이어진 두꺼운 캐릭터 라인은 차체를 더욱 날렵하게 해준다. 프레임리스 윈도, 강조된 휠 하우스, 사이드 팬더 등이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해준다는 평가다.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아테온에는 브랜드가 선보이는 다양한 최신 안전·편의 기술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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