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대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의 대기업 특혜 재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학현 전 부위원장, 신영선 전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들은 모두 4급 이상 퇴직자 명단을 관리하며 민간 기업에 사실상 취업을 강요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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