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시세] 폭염에 닭도 시름… 계란가격 올랐다

입력 2018-07-26 18:20
[ 안효주 기자 ] 계란 가격이 오르고 있다. 폭염으로 공급이 줄어든 탓이다.

26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가격은 도매시장에서 특란 10개 기준 908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평균 가격과 비교해 2% 올랐다. 1주일 전 가격도 847원으로, 전주 대비 3.4% 상승하는 등 올여름 들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계란값 상승은 이례적인 무더위 때문이다. 폭염으로 산란계 산란율이 떨어져 공급이 달리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기온이 20도일 때 90% 수준인 닭 산란율이 35도로 올라가면 79% 수준으로 떨어진다. 계란의 평균 무게도 20도일 때 55.5g에서 35도를 넘어서면 48.8g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최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버스, 신용·미수·예담 대환하고 취급수수료 할인 받자!
[내일 폭등] 예상종목 지금 공짜로 확인하세요! "신청 즉시 무료발송 Click! >>>"
[급등임박 공개] 2018년 하반기 "정부정책" 수혜주 TOP 10 긴급공개 >>> (바로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