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16일(16: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휴켐스 주식 10만주를 31억원에 매각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1일 휴켐스 주식 10만주(지분 0.25%)를 태광실업에 31억원을 받고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3만1200원이다. 이날 종가(3만1950원)보다 2.34% 낮은 가격이다.
이번 매각으로 박 회장의 휴켐스 지분은 6.21%에서 5.96%로 줄었다. 이 회사는 질산과 암모니아 등을 생산 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 7157억원, 영업이익 1526억원을 올렸다. 태광실업이 최대주주로 이번 매입으로 보유 지분이 33.62%에서 33.87%로 늘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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