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의 중형면적 전셋값이 8억원 선을 밑도는 중이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88㎡ 주택형 4층 물건은 지난 10일 7억8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전용 84㎡의 전셋값이 8억원선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엔 8억~8억3000만원대에 전세계약이 맺어졌다. 주변에 대규모 입주를 앞둔 영향이다.
매매가격도 연초 고점에 못 미친다. 전용 84.97㎡ 주택형은 15억9000만원에 지난 5일 손바뀜했다. 지난 4월 같은 주택형이 16억2000만원에 실거래된 것보다 3000만원 정도 낮은 가격이다. 고점은 지난 2월 기록한 17억8500만원이다.
단지는 옛 잠실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2008년 입주했다. 5678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인 데다 입지가 뛰어난 탓에 송파구 집값의 척도로 불린다. 비슷한 시기 함께 입주한 ‘리센츠’와 ‘트리지움’ 가운데서는 대장격으로 분류된다. 이들 단지의 앞글자만 따서 ‘엘·리·트’로 부르기도 한다. 여기서도 엘스가 가장 앞선다.
2호선 잠실새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도 가까워 강남 출퇴근이 쉽다.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쉽고 한강공원과 잠실종합운동장이 가깝다. 잠실운동장 리모델링 사업과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대차그룹 신사옥(GBC) 건설 등 주변 굵직한 호재의 영향권에 든다. 잠실역과 삼성역이 인근이어서 주변 문화시설과 쇼핑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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