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방송인 슈가 자녀와 함께 마트 나들이 인증샷을 공개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슈는 16일 자신의 SNS에 "주말에 오면 안되는 곳 마트...카트가 안 움직인다"라는 글과 함께 힘겹게 카트를 끄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슈는 라희,라율 쌍둥이를 카트를 태우고 이리저리 움직이려 애쓰고 있다. 힘든 다둥이 맘의 고충을 표현하려 했지만 4세까지 탑승 가능한 규정을 어긴 행동이라 네티즌들은 "위험해 보인다", "의자에 앉혀야지 짐칸에 아이를 태우면 안된다"고 질책했다. 쇼핑카트 좌석에는 4세 미만 또는 몸무게 15Kg 이하의 어린이만 태우도록 돼 있으며 라둥이는 2013년으로 올해 5살이다.
쇼핑카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는 쇼핑카트 자체에 대한 안전 인증 기준 강화, 할인 매장의 쇼핑카트 관리도 필요하지만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는 유아용 좌석에 앉혀야 하며, 짐칸에 태우거나 쇼핑카트 1대에 2명을 태우는 경우 전도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쇼핑카트를 이용시 안전수칙
-쇼핑카트 좌석에는 4세 미만 또는 몸무게 15Kg 이하의 어린이만 태운다.
-어린이가 쇼핑카트 짐칸에 타거나 일어서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가 쇼핑카트의 앞쪽이나 옆쪽 위로 오르거나 내리지 못하도록 한다.
-안전벨트가 있는 쇼핑카트의 경우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쇼핑카트 좌석에 어린이를 태운 상태에서 다른 어린이가 카트를 밀지 못하도록 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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