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세운 화장품 회사 정진호이펙트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정진호이펙트는 11일 중국 화장품 원재료 기업인 컬러레이홀딩스와 중국과 홍콩, 마카오, 국내 면세점 판매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업체는 중국 수출을 대비해 W에센스크림, R선스크린 등 모든 제품의 중국의약품관리총국(CFDA) 위생허가를 받았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이른 시일 안에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 관계자는 "총판 계약 기간은 5년"이라며 "계약기간 동안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정진호이펙트는 서울대 의대 피부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진호 교수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화장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회사다. 주름, 보습, 여드름 치료 등 제품 효능과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업체는 제품을 개발할 때 서울대 의대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수준의 인체적용 시험을 한다. 이 같은 제품력으로 중국 시장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 수출 외에도 8월 일본 신주쿠 오프라인에 입점할 계획"이라며 "9월에는 베트남, 10월에는 미국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오는 16일 서울 역삼동 아이엠서울에서 피부고민, 잘못된 피부상식 등을 설명하고 정진호이펙트의 철학을 공유하는 뷰티클래스도 연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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