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통제기술원 새 원장에 김석철 교수

입력 2018-07-10 11:40
수정 2018-07-10 11:48
김석철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겸직교수(사진)가 10일 제5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원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안전평가실 연구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사고방지 및 핵안보 전문관 등을 거쳤다. 원자력시설 안전성 평가 및 대응방법 등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2003년 미국 마르퀴즈사가 발간하는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김 원장의 임기는 2021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원자력통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소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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