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이 함께하는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

입력 2018-07-09 09:02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 동안
100팀 선발…오는 13일 신청 마감



‘2018 한경 청소년 경제체험대회’가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월23일부터 8월10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한경 청소년 경체체험대회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과제별 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경제체험 활동보고서’와 ‘창업계획서’ 등 두 가지 과제를 통해 실물경제를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이번 대회는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팀을 이뤄야 참가할 수 있다. 학교별 신청 제한은 없다. 신청은 홈페이지(www.all-con.c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13일(금)이다. 대회 참가 팀은 신청 시 작성한 활동 계획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심사단은 신청 팀 중 우수한 평점을 받은 10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100개 팀을 대상으로 7월21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참가자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경제체험 활동보고서는 참가 팀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대회 기간 동안 주제와 관련한 실물 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해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한다. 창업계획서는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창업한다는 가정 아래 계획서를 작성하면 된다. 부문별 배점은 경제체험 활동보고서 50점, 창업계획서 50점이다. 최종 보고서는 8월17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게 심사해 평가한다.

1위 입상 팀에는 교육부 장관상 및 300만원의 장학금과 지도교사 연구비 100만원이 주어진다. 그 외 수상자들에게도 한국경제신문사 사장상과 장학금 및 교사 연구비가 수여된다. 문의 한국경제신문 대외협력국 (02)360-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