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인물 초상화展 ‘희로애락’ 개최

입력 2018-07-08 13:19
수정 2018-07-08 22:06

우리 주위의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초상화전이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초상화협회(회장 김양숙)는 이달 4~10일까지 제3회 한국초상화협회 정기전 ‘희로애락’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시장상인, 동자승, 거리를 걷는 이웃 등 다양한 감정이 표현된 인간 군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전 관계자는 “자식의 성장에서 바라보는 부모들의 기쁨, 손자·손녀에게서 느끼는 보람, 아버지의 세월이 담긴 초상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한국초상화협회 회원 17명의 작품 36점이 전시되고 있다. 협회는 매년 자유주제로 1~2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관람은 무료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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