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도 극복한 사랑이었는데…김혜진·류상욱, 결국 결별

입력 2018-07-05 17:55

10살 연상연하 커플 배우 김혜진과 류상욱이 결별했다.

5일 류상욱 측은 이같은 보도를 인정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상욱과 김혜진은 드라마 '전우'를 통해 처음만나 2016년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4월 김혜진은 tvN '택시'에 출연해 "류상욱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공황장애를 앓았을 때 케어해 줬다. 그때 확 왔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10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이별하게 됐다.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해 '올드미스다이어리', '쩐의 전쟁', '아이리스' 등에 출연했다.

류상욱은 '신데렐라맨', '선덕여왕', '내 인생의 단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