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힐스테이트 신촌' 신혼 특공 경쟁률 최고 218대 1

입력 2018-07-04 11:02
수정 2018-07-04 11:09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신촌’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최고 경쟁률 218 대 1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한 이 단지는 신혼부부 특공 67가구 모집에 1419건이 접수돼 평균 2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전용 52㎡로 2가구 모집에 436건이 접수돼 21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별로 42A㎡ 38.33 대 1, 84E㎡ 16.68 대 1, 84G㎡ 15.00 대 1, 84C㎡ 14.70 대 1, 84A㎡ 12.15 대 1, 84D㎡ 10.60 대 1, 84B㎡ 9.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다자녀 가구와 기관 추천 모집군에서는 일부 가구가 미달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면적 37~119㎡, 총 1226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345가구다. 일반분양가는 HUG 기준 3.3㎡당 2428만원이다. 가구 수를 반영한 가중평균은 3.3㎡당 2547만원이다. 119㎡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5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3일, 정당 계약기간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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