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광' 플래쉬 민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입력 2018-07-03 13:58

걸그룹 플래쉬의 민서가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관광정보센터 케이홀에서 걸그룹 플래쉬(나래, 민서, 예린, 세령)의 '베이비로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민서는 "플래쉬에서 귀여움과 깜찍함, 섹시함을 다 갖고 있는 민서다. 팀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을 자신있게 소개했다.

이어 취미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민서는 "게임하는 것과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 게임은 국민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를 정말 좋아한다. 휴식을 취할 때 이 게임들을 상당히 많이 했다. 드라마는 연애를 대리만족할 수 있는 로맨스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힐링돌로 알려진 플래쉬의 신곡 '베이비로션'은 록큰롤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곡으로 '로션'이라는 소재의 독특한 가사가 눈길을 끄는 곡이다. 특히 '베이비로션'은 시원한 비트감으로 여름에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나는 '베이비로션' 향기에 매료돼 남자친구의 향기와 함께 잠들고 싶다는 여자의 마음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이다.

플래쉬엔터테인먼트 박상준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플래쉬가 데뷔 5년 만에 처음하는 쇼케이스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만큼 애정이 있고 또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스타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플래쉬는 오늘(3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