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 나래 "능글맞은 러블리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

입력 2018-07-03 13:50
수정 2018-07-03 15:51

걸그룹 플래쉬의 나래가 능글맞은 러블리함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겠다고 다짐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관광정보센터 2층 케이홀에서 걸그룹 플래쉬(나래, 민서, 예린, 세령)의 '베이비로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나래는 "플래쉬에서 리더와 '당신의 이상형'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능글맞은 러블리함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다. 짓궂은 질문에도 애교로 넘어갈 수 있는 능청스러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힐링돌로 알려진 플래쉬의 신곡 '베이비로션'은 록큰롤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곡으로 '로션'이라는 소재의 독특한 가사가 눈길을 끄는 곡이다. 특히 '베이비로션'은 시원한 비트감으로 여름에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나는 '베이비로션' 향기에 매료돼 남자친구의 향기와 함께 잠들고 싶다는 여자의 마음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곡이다.

플래쉬엔터테인먼트 박상준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플래쉬가 데뷔 5년 만에 처음하는 쇼케이스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만큼 애정이 있고 또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래쉬는 3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여름사냥에 나선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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