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이 북상함에 따라 경북 포항지역 학교 4곳이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다.
3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항지역 초등학교 1곳, 중등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이날 단축 수업한다.
송도초등학교는 오후 1시까지만 수업하고 학생을 집으로 돌려보낸다. 포항중학교는 과목당 5분씩 수업시간을 줄여 오후 3시 40분에 수업을 마친다. 포항 두호고와 장성고는 오후 5시 전후까지 수업하던 것을 오후 4시까지만 수업하기로 했다.
쁘라삐룬은 이날 오후 3시경 중소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부산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5km 속도로 포항 해상쪽으로 북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일 오전 3시경에는 포항 동남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전 9시경 독도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이날 오후 9시경 독도 북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제주, 부산, 울산, 포항 등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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