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고교 캠프 참가학생들의 소감
지난 5월19일 연세대 신촌 캠퍼스에서 열린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것은 집에서 구독하는 생글생글 신문 덕이었다. 생글에 캠프를 안내하는 기사가 실렸고, 나 역시 경제 쪽에 관심이 있어 경제·경영 분야 진로에 뜻이 있는 친구들과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경제·경영학뿐 아니라 진로에 관해 선생님이 공부나 스펙 관리 요령을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1학년이다 보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교수님과 선생님들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거시 경제학·미시 경제학 등 경제학의 개념을 보조자료를 통해 설명을 들으니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가 나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온 듯했다.
캠프 마지막에 진행된 ‘대학생 멘토 선배들과의 대화’는 나에게 가장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제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고교 및 대학교 공부에 대해,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족족 친절히 답해주셨다. 다양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12명의 언니·오빠 멘토들이어서 다양한 답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김선화(이화여고 1년) mj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