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비료업체 대유, 300억 공모…8월초 청약

입력 2018-06-29 20:56
7월 24~25일 수요예측


≪이 기사는 06월29일(17: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엽면시비용 비료생산 전문기업 대유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대유는 모두 308만주를 주당 8900~1만원에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금액은 274억~308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음 달 24~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해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8월 1일~2일 일반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1977년 설립된 대유는 비료와 농약, 유기농업자재 전문기업이다. 식물의 생장을 증진하는 ‘나르겐’과 맛·색을 개선하는 ‘부리오’, 양분결핍을 예방하는 ‘미리근’ 등이 대표 제품이다.

주력인 엽면시비용 비료는 땅에 뿌리는 토양시비용 비료와 달리 식물의 잎에 직접 살포한다. 한정된 장소에서 연속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국내 농토 여건에 적합하다. 양분을 잎이 직접 흡수해 효과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기존 비료·농약분야 외에 동물용 의약외품 방역, 농산물의 저장성을 높이는 수확 후 처리제(Post Harvest)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권성한 대유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속 성장 가능한 농자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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