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연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진해구와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등 고용위기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돼 경남지역 위기지역에 지원이 확정된 예산은 약 992억원이다. 근로자·실직자 생계안정 및 재취업에 151억원이 반영됐다.
희망근로사업 및 조선업 퇴직인력 재취업 인건비 지원,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연장 등이다.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사업에 46억원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은 교통, 환경, 농어업 등 지역인프라 조기추진 지원 등 9개 사업에 492억원이 포함됐다.
대체·보완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228억원이 반영됐다. 산업혁신 기반 조성 및 투자유치 지원, 지역 인프라 조기 구축 및 상권 활성화 등이 주요 사업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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