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8일 무역분쟁 우려 완화로 한국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중동 리스크에 이어 미국 원유재고 급감에 힘입어 3% 넘게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로 중국 증시가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한국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간밤 하락한 미국 증시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미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후 들어 앤서니 케네디 연방 대법관의 은퇴로 미국 연방 법원이 더욱 보수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낙폭이 확대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협상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전일 한국 증시는 장 막판 무역분쟁 이슈로 하락했기에 미국 증시 하락 요인은 제한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 연방 대법원 관련 이슈는 지난 2017년 2월 닐 고서치 대법관 지명 경우처럼 단기적인 영향은 줄 수 있지만 시장변화를 결정하는 요인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미국 증시에서 실적 기대속에 상승하던 기업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난 것은 한국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증시 또한 일부 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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