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복합스마트시티 포럼’ 28일 서울서 개최

입력 2018-06-27 16:41
수정 2018-06-27 16:46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주관
블록체인 기반 ‘국제복합스마트시티’ 공개
밀양 합천 창원 등 영남권 개발 후보지 발표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와 부동산블록체인연구소(Real estate Blockchain Institute·RBI)가 ‘제1회 국제복합스마트시티(Global Complex Smart City)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28일 오후 2시~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세계부동산연맹 산하 회원국 부동산단체와 러시아 스마트시티 전문가, 디벨로퍼, 금융투자자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가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국제복합스마트시티’라는 첨단 테마 신도시의 콘셉트와 개발 예정지가 공개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블록체인 기술이 변화시킬 부동산 시장의 미래모습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아울러 오는 9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선 선보일 ‘부동산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된다.

◆해외동포·다문화가정을 위한 신도시

국제복합스마트시티는 750만명 해외동포 가운데 귀국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230만명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신도시’다. 주거·상업·업무시설 중심의 일반적인 신도시와 달리 자급자족이 가능한 ‘21세기 자립형 신도시’로 꾸며진다.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로 설계되고, 도시 전체가 국제도시형으로 조성된다.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회장은 “귀국 해외동포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문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풀어야할 숙제”라며 “국제복합스마트시티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해외 수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계발예정지를 밀양 합천 창원 등 3곳으로 압축하고, 지역 특색에 맞춰 권역별로 개발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밀양의 경우 국제복합도시와 연계한 복합물류타운으로, 창원은 섬을 해양관광단지로 연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합천군은 지역 특색에 맞는 계획을 모색 중이다. 개발방식은 환지와 수용을 병행한 혼합방식으로 지자체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공동 개발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국제복합스마트시티 최종 계획안은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복합스마트시티 코리아 발대식도 열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는 이날 ‘국제복합스마트시티 코리아(Global Complex Smart City Korea·GSC Korea)’의 발대식도 진행한다. GSC코리아는 앞으로 개발진행에 대한 주체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GSC코리아 대표이사는 홍콩 소재 부동산 투자자문기업 FRA의 피에트로 도란(Pietro Doran) 회장이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플랫폼 업체, 투자기관, 미국 식자재 전문기업인 히스그룹(HIS GROUP LLC), 복합리조트 개발업체, GSC 개발예정 지방자치단체 등과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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