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26일(15: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식 거래가 정지된 코스닥 상장사 우성아이비가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상장 폐지 위기를 벗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우성아이비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 85만 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1주당 발행가액은 1180원으로 총 약 10억원 규모다. 납입일은 7월4일이며 신주는 같은 달 24일 상장한다. 신주는 케이밸류앤파트너스가 전량 받아간다.
우성아이비가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해 지난 3월21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외부 감사인(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서다. 이후 회사 측은 이의 신청을 제기했고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7월31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
우성아이비 관계자는 "2017 회계연도에 대한 재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유동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회사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
우성아이비는 1992년에 설립된 수상레저 및 스포츠용 보트 제조기업이다. 최대주주인 이희재 대표(지분율 23.31%)가 창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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