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영풍문고 "비닐 대신 방수 우산 커버 사용하세요"

입력 2018-06-26 14:35
수정 2018-06-26 14:37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캠페인’ 론칭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론칭행사에는 이선효 네파 대표이사, 정동혁 마케팅본부 전무, 유용모 영풍문고 경영관리본부 상무, 박경아 영업본부 이사가 참석해 '레인트리 식수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네파와 영풍문고가 함께 진행하는 레인트리 캠페인은 최근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방수원단의 자투리를 활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 기존의 비닐 우산 커버 대용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담아 나뭇잎을 형상화 한 '재활용 우산 커버'와 우산 커버 건조 및 보관이 가능한 '레인트리'를 함께 제공해, 비가 오는 날 건물 이용객들이 우산 커버를 사용한 후 이를 레인트리에 걸면 나무가 자라나는데 동참한다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는 레인트리 캠페인의 첫 파트너인 영풍문고와 함께 총 3대의 레인트리와 1000개의 우산 커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 카페와 갤러리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인 성수동 어반소스, 대구 빌리웍스 등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예술 시설에 레인트리를 설치해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장마철 서점을 찾는 많은 고객 분들께 ‘레인트리 캠페인’은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방문 고객 모두가 적극 동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현 사회에 도움이 되는 독서 문화를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최근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레인트리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에코 제품 생산 등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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