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2' CP "강호동, 정호영 셰프에 일식 배워…모든 회 마스터"

입력 2018-06-22 15:19

박상혁 CP가 '섬총사' 강호동의 요리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올리브 '섬총사2' 박상혁 CP는 "강호동이 정호영 셰프에게 직접 요리를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강호동은 정호영 셰프로부터 살아있는 문어 손질법부터 튀김 조리법까지 배웠다. 시즌1에서 섬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것을 받아왔던 것과는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CP는 "'강식당' 이후 강호동이 요리에 재미를 느꼈다. 원래 생선을 만지지도 못했는데 나중엔 모든 회를 마스터했다. 도미, 장어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표 크림짬뽕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 CP는 "강호동이 시즌1에서 많은 것을 받았기에 드릴 것이 없을까 싶어했다. 섬 주민들이 서울이나 도심에서 먹는 음식을 많이 드시지 못하셨을 것 같아 크림짬뽕을 마스터해 대접해 드렸다"고 덧붙였다.

'섬총사2'는 대한민국 푸른 바다 곳곳 숨겨진 보석같은 섬을 찾아 떠나는 섬총사의 새로운 여정을 그린다. 섬대장 강호동과 섬반장 이수근, 섬블리 이연희가 섬스테이의 주인공. 오는 25일 밤 11시 올리브,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