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 창업기업에 300억원 지원

입력 2018-06-17 19:23
중기부, 3년차 600개 기업


[ 이우상 기자 ] 정부가 창업 3년 이후 맞닥뜨린다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으로 불리는 위기를 겪는 신생기업 600곳에 3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초기 단계를 넘은 창업기업(만 3~7년) 600곳이 지원 대상이다. 자본금 소진 등으로 존폐 위기를 맞은 창업 3년 이상 기업의 제품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혁신성장 사업화’와 ‘성장촉진 프로그램’ 등 두 가지다. 창업기업은 두 가지 분야에 모두 신청, 중복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혁신성장 사업화는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모델 개선, 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받는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500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세계시장 진출, 기술 이전 등에 쓸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본격적인 지원은 오는 8월부터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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