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투자한 가상화폐(암호화폐) 기업 써클의 제레미 얼래어 최고경영자(CEO)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머니컨프(MoneyConf) 행사에 참여해 “우리는 모든 것이 토큰화 되는 시대의 초입에 있다”고 말했다고 13일(현지 시간)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날 얼래어 CEO는 “블록체인이 금융의 모든 측면을 혁신하고 공공 및 민간 서비스 또한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주식, 미술 작품 등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자산을 토큰화(Tokenization)하면 투명하고 개방된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공공 및 민간 서비스도 마찬가지”라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모든 종류의 사회적 합의 시스템을 더욱 투명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써클은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인 암호화폐 결제 관련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46개 주에서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를 인수했다. 최근에는 미국 연방법이 인정하는 정식 은행 자격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써클이 은행 자격을 취득해 얼래어 CEO가 언급한 것처럼 ‘자산 토큰화’를 본격화한다면 기존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산하 한경닷컴 객원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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