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한국비엔씨에 대해 올해 수출 확대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비엔씨는 코넥스의 메디컬 에스테틱 업체로 HA필러, PDRN 필러 등 미용성형 및 의료용 생체재료 제품을 생산 중이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133.7% 늘었다.
전체 매출액의 약 67%는 HA필러로부터 나오고 있으며 보유 중인 의료용 생체재료는 유착방 지재(Hiberry), 창상피복재(GentaQ)로 각각 14%, 16%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재익 연구원은 "미용제품 수출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2015년 15억원에서 2017년 77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러시아 미 CIS지역 수요 증가로 올해 100억 내외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기 성장동력으로 원료의약품, 콜라겐조직보충재 등의 신규사업도 기대 요소다. 콜라겐조직보충재 원료의약품을 위한 제2공장은 202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는 한국 식약처의 임상 승인 신청(IND)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수출허가 취득 후 수출 개시가 기대된다"며 "2015년 8월 산동부창제약과 중국 판권 계약 체결. 2019년 초 HA필러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허가 취득 역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88억원,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 18.6배로 국내 뷰티케어
업체 평균이 34.4배인 것 감안하면 저평가 돼 있다고"고 판단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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