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7일(04: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원더브라’로 유명한 여성속옷 전문회사인 엠코르셋이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6일 엠코르셋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규모 및 일정 등을 확정했다. 엠코르셋의 한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00~1만1500원으로 총251만8500주(신주발행 80%·구주매출 20%)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한 예상 공모금액은 254억~29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010억~1150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엠코르셋은 지난해 기준 국내 내의시장 점유율 4위다. 엠코르셋의 시장점유율은 5.2%로 신영와코루(7.6%), 남영비비안(7.5%), BYC(5.8%)의 뒤를 잇는다. 주요 브랜드로는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등이 있다. 엠코르셋은 원더브라 등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인기를 끌면서 성장했다. 지난해 엠코르셋이 홈쇼핑을 통해 올린 매출 비중은 64.3%였다. 2016년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에 입점하며 중국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엠코르셋의 지난 1분기 매출은 238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이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258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이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47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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