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OMPLETE ME' 쇼케이스 현장서 광고포즈 완벽 재현
아이돌그룹 온앤오프가 통신사 광고 모델에 발탁돼 인기를 끈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는 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의 미니 2집 'YOU COMPLET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와이엇은 "어머니가 통신사 광고를 찍은 후에 저에게 연락을 주셨는데 어머니의 친구분들께서 연락을 많이 주신다고 하더라. 어머니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된 것 같아서 행복했고 또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는 앞서 SK텔레콤 무약정 플랜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효진은 광고 영상이 2000만뷰가 넘은 것에 대해 "좋은 기회가 생겨서 광고를 찍었는데 그렇게 많이 봐주실 줄 몰랐다. 사실 믿기지가 않았다. 주위에서도 잘 봤다는 연락이 오기도 하고 재미있다고도 연락이 왔다. 기분이 좋았다. 첫 광고 촬영인데 재미있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MK는 광고를 찍은 와이엇과 효진에 대해 "인터넷에서 광고를 보는데 멤버들이 나오더라. 그런 것들을 보면서 '우리도 주목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를 진행한 MC딩동은 와이엇과 효진에게 광고에서 취했던 포즈를 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두 멤버는 천연덕스럽게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온앤오프는 데뷔 앨범 [ON/OFF]로 케이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온앤오프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Complete(널 만난 순간)'를 통해 데뷔앨범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앤오프 두 번째 미니앨범 'YOU COMPLETE ME'는 오늘 저녁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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