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라운 "컴백 준비하면서 제이어스랑 함께 다이어트…7kg 체중 감량"

입력 2018-06-07 11:53
수정 2018-06-07 15:56
라운 "지난 활동 모니터링해보니 통통해 보여서 속상"




청량감을 들고 컴백한 아이돌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 라운이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온앤오프의 두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운은 이 자리에서 "설레는 컴백이다. 10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끝내고 컴백을 해서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나는 7kg 정도 다이어트를 했다. 지난 앨범 활동하는 동안 내 모습을 모니터링했는데 통통해보여서 속상했다. 그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제이어스 형이랑 같이 운동했는데 형 아니었다면 다이어트에 실패했을거다. 제이어스 형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어스는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랜 기간 준비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했다.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으며 효진은 "두 번째 쇼케이스다. '믹스나인' 등에 출연하면서 무대 경험이 쌓이다보니 데뷔 때보다는 긴장이 덜 된다. 하지만 준비한만큼 잘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팀명과 동명인 첫 데뷔 앨범 [ON/OFF]로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온앤오프가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는 청량한 감성을 품은 하우스 비트의 곡이다. 이 외에도 총 6곡이 수록된 온앤오프의 앨범은 오늘(7일) 저녁 6시 공개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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