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가재울뉴타운 'DMC센트레빌' 전용 84㎡ 6억8300만원

입력 2018-06-07 10:50
수정 2018-06-07 10:53

서울 서북부 가재울 뉴타운의 ‘DMC센트레빌(가재울센트레빌)’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5층)가 6일 6억83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 19일엔 전용 114㎡(15층)가 7억5500만원에 팔렸다. 최근 서울 강남권 등 주요지역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아파트는 연초 이후 되레 가격이 올랐다. 지난 1~2월 이 단지의 전용 84㎡(11층)는 6억2400만원에 손바뀜했다. 당시 114㎡(9층)도 6억97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전용 84㎡ 고층 매물이 7억1000만~7억5000만원에 나왔다. 114㎡ 중간층은 7억8500만~8억선이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381번지에 자리 잡은 이 아파트는 동부건설이 2010년 1월 준공했다. 최고 15층, 7개동, 총 473가구(임대 100가구 포함)로 이뤄졌다. 열병합 지역난방 방식이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21대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6%, 233%로 지어졌다.

205동 입주민 자녀는 북가좌초등학교, 나머지 동은 연가초등학교로 배정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까지 도보로 18분, 지하철 6호선 증산역까지 도보로 19분 걸린다.

가재울은 ‘가재가 사는 개울’이라는 순우리말이다. 한자로는 가좌(加佐)로 쓴다. 2003년 서울시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가재울 뉴타운은 총 9개 개발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1구역 ‘DMC 아이파크’(2008년 12월 입주)을 시작으로 △‘DMC 센트레빌’(2구역·2009년 5월 입주) △‘DMC래미안e편한세상’(3구역·2012년 10월 입주) △‘DMC파크뷰자이’(4구역·2015년 10월 입주) 등이 입주를 마쳤다. ‘DMC에코자이’(6구역·2019년 12월 예정) ‘래미안 DMC 루센티아’(5구역·2020년 2월 예정)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가재울뉴타운의 대장주인 DMC파크뷰자이는 전용 84㎡가 최근 8억4000만~9억원에 실거래됐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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