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야생 고라니 새끼… 국망봉 산행에서 만난 '아기 고라니'

입력 2018-06-07 07:35
수정 2018-06-07 10:21
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새 생명은 아름답고, 순수하다.

38도선 북쪽에 위치한 포천의 국망봉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산이다. 6일 오전 국망봉 산행 도중 만난 귀여운 아기 고라니. 갓 태어난 새끼인지, 인간을 보고도 도망치지 않는다.


그들의 놀이터인 숲으로 들어온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맑은 눈에서 강한 생명의 기운을 느낀다. 근처에선 낯선 침입자를 경계하는 고라니 부모들의 안타까운 비명 소리가 들린다.

비틀거리며 힘들게 일어난 아기 고라니가 숲 속으로 사라진다. 부디 무사히 성장하길 기도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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