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로보뉴스] '삼양식품' 52주 신고가 경신, 2018.1Q, 매출액 1,259억(+7.8%), 영업이익 180억(+37.9%)

입력 2018-06-05 09:13


05일 삼양식품은 장 초반 115,000원까지 오르며 지난 06월 04일 이후 1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0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2% 오른 1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113,5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111,000원(-2.2%)까지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상승 반전해서 현재 115,000원(+1.32%)까지 상승하고 있다.

◆ 최근 분기 실적

- 2018.1Q, 매출액 1,259억(+7.8%), 영업이익 180억(+37.9%)

삼양식품의 2018년 1사분기 매출액은 1,259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7.8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8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이 기업은 이번 분기를 포함해서 최근 4분기 연속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분기의 매출액은 지난 3년 평균 분기 매출액을 136% 상회하는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지난 3년 중 최대 이익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코스피 상위 34%, 상위 23%에 랭킹되고 있다.

[표]삼양식품 분기실적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리즈 갱신이란 이런 것

05월 28일 BNK투자증권의 한유정 애널리스트는 삼양식품에 대해 "1Q18 수출 라면의 경우 중국 광군제 이후 재고 이슈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2Q17 이후 역성장세를 보여오던 내수 라면 매출액은 지난해 12월 18일 출시된 ‘까르보불닭볶음면’ 판매 호조로 745억원(+33.0% YoY)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내수 라면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라고 분석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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