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정상회담 12일 오전 10시 개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적인 북미정상회담이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열린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열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전 10시다.
◆ 매티스, 주한미군 감축설에 다시 쐐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며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일축하며 쐐기를 박았다.
매티스 장관은 제17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말하는데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은 논의의 주제조차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美 나스닥지수 '사상 최고치'…애플 신고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미국 주요 3대지수(다우존스·S&P·나스닥)가 일제히 올랐다. 증시 내 시가총액 대장주(株)인 애플의 주가도 장중 신고점을 새로 썼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72%와 0.45%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0.69% 오른 7606.46에 장을 마쳤다.
특히 애플 주가가 0.8% 상승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193.4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아마존의 주가도 1.5% 뛰었다.
◆ 국제유가, 산유국 증산 우려 속 약세…WTI 1.6%↓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증산 우려 속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6달러(1.6%) 하락한 64.75달러에 마감했다. 약 2개월 만의 최저치다.
◆ EU·캐나다 이어 멕시코도 WTO에 美 고율 관세 제소
미국이 이달부터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EU와 캐나다에 이어 멕시코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했다.
멕시코 경제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는 WTO 규정을 어겼다"면서 "WTO 우산 아래 분쟁 해결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다시 폭발…사망자 60여명으로 늘어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4일(현지시간) 다시 폭발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사망자가 6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정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법' 공포안 국무회의 상정
정부는 오늘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최저임금에 정기상여금·복리후생비의 일정 부분을 포함하는 최저임금법 개정법률 공포안을 심의·의결한다.
국회는 앞서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대비 정기상여금 25% 초과분과 복리후생비 7% 초과분을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처리했었다.
◆ 전국 흐리고 제주·남부 최대 40㎜ 비…미세먼지 '보통'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 남부와 충북, 전북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남 남해안 10∼40㎜, 전남·경남 5∼20㎜, 강원 남부·충북·경북·전북 동부 5㎜다.
낮 최고 기온은 21∼30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분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며 제주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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