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무학오피스'… 롯데건설, 260억 공사 수주

입력 2018-06-04 18:28
[ 김형규 기자 ] 롯데건설이 지난달 18일 베트남 하노이 꺼우저이의 ‘무학오피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 기업 무학이 발주한 이 공사는 지하 2층~지상 25층, 연면적 2만7772㎡ 규모다. 수주액은 260억원이다. 해외 설계·시공 일괄 수주 사업이다. 설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공기는 약 25개월 소요된다.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국내 3대 종합주류업체 무학의 베트남 현지법인 오피스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베트남의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이 밀집한 곳이다. 또 롯데건설은 호찌민 투티엠 신도심 지구에 개발 예정인 약 5만㎡ 부지의 ‘롯데에코스마트시티’ 시공에 참여한다. 1단계 투자로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이다. 하노이 떠이호 지역에 개발 예정인 7만여㎡의 ‘롯데몰 하노이’ 시공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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