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관광청은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하반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캐나다 토론토-페루 리마 간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편 운행한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증편으로 오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4개 직항편을 추가하며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주요 경유지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리마로 가는 운항 스케줄이 증편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페루 여행을 갈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한국과 페루를 잇는 직항 노선은 없으며, 델타항공·아에로멕시코·에어프랑스 등의 항공사를 통해 미주, 유럽을 경유해 리마로 도착할 수 있다. 페루는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나라로, 한국인 여행객은 최대 90일까지 페루에 머무를 수 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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