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나도 아프리카서 조개젓 팔 것"

입력 2018-06-01 15:10

배우 김수미가 김수미표 반찬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

6월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수미,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노사연 등이 참석했다.

김수미는 이날 다음 시즌 '반찬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반찬을 직접 만들고 저렴하게 팔러 나가자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울 때 시작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일본 도쿄에서 수미네 반찬을 팔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수미는 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 할 것을 누가 알았나"라며 "저도 아프리카에서 조개젓을 팔 것이다. 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미네 반찬'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 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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